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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베터랑’ 홍란, 브루나이서 우승 기대감 상승

기사승인 2018.03.18  18: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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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선두로 2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 하는 홍란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홍란(32)이 ‘베터랑’의 저력을 뽐내고 이틀째 단독선두를 달렸다.

홍란은 18일 브루나이의 엠파이어호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적어낸 홍란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리더보드 맨 꼭대기를 점령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1번홀(파4) 보기로 출발한 홍란은 2번홀(파5) 버디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7번홀(파3), 8번홀(파4) 연속보기를 토해내 선두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후반 들어 샷감을 추스른 홍란은 11번홀부터 13번홀까지 3홀 연달아 버디를 수확하더니 15번홀부터 17번홀까지 또 다시 3홀 연속 버디로 단독선두로 복귀하고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신인왕’ 장은수와 2부 투어를 거쳐 올해 정규투어에 입성한 ‘루키’ 한진선이 이날 각각 6타씩을 줄이고 10언더파 공동 2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공동 2위 그룹을 1타차로 앞선 홍란은 2010년 S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8년 만에 통산 4승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지난해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이정민(26)이 이글을 포함해 4타를 줄이고 8언더파 공동 4위로 역전 우승에 발판을 이어갔다.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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