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귀요미’ 하민송(22.롯데)이 시즌 첫 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하민송은 지난 26일 열린 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고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하민송은 2015년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하며 ‘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하민송은 지난 3월 베트남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장하나(26)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첫 메이저대회 첫날부터 맹타를 휘두르고 3년 만에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이번 시간에는 초당 480프레임으로 촬영된 하민송의 드라이버 샷 슬로모션 스윙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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