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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19전 20기’ 박인비, 두산매치플레이서 국내 무대 첫 승

기사승인 2018.05.20  16: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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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무대 첫 승을 달성한 박인비<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19전 20기’

‘골프여제’ 박인비(30)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국내무대 첫 승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20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13야드)에서 열린 대회 5일째 결승 경기에서 김아림(23)을 맞아 18번홀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1홀차로 이겼다.

2008년부터 KLPGA투어에 출전하기 시작한 박인비는 무려 10년 만에 첫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 “김아림 선수가 너무 잘해 힘든 경기였다”며 “16번홀부터 우승 생각을 해 긴장을 하기 시작해 보기도 나왔고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했지만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는 국내무대 첫 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주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컨디션 조절 잘 해 US여자오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향후 계획도 밝혔다.

‘톱 클래스’선수들을 차례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해 생애 첫 승을 목전에 뒀던 김아림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수많은 갤러리 앞에서 ‘장타쇼’를 펼치며 차세대 스타로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한편 3,4위전에서는 ‘무명’ 최은우(23)가 KLPGA투어 통산 5승의 ‘베터랑’ 이승현(27)을 꺾고 생애 최고 성적을 냈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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