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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윙]오지현의 핀에 척척 붙는 ‘명품’ 아이언 샷

기사승인 2018.08.11  18: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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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최웅선·윤영덕 기자]오지현(22)이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11일 제주도의 오라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5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섞어 6타를 줄였다. 단독선두(12언더파) 김자영2에 1타 뒤진 11언더파 단독 2위다.

이날 오지현의 티샷은 페어웨이가 아닌 러프로 향하는 횟수가 많았다. 하지만 위기 때 오지현의 ‘명품’ 아이언 샷이 위력을 발휘했다.

오지현은 “오늘 티샷은 거의 위기였지만 아이언 샷이 잘 돼 기회가 왔을 때 잘 잡은 것 같다”는 경기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간에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오지현의 아이언 샷을 감상해 보자. 아이언 샷은 파3 3번홀에서 촬영했다. 이날 오지현은 이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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