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윤정호(27)는 2016년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초대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윤정호의 누나는 KLPGA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는 윤슬아(32)로 남매 골퍼다.
코리안투어와 KLPGA투어에 남매 골퍼가 있지만 남매 우승자는 윤슬아와 윤정호 뿐이다.
윤정호는 코리안투어 올 시즌 평균 비거리 276.02야드로 이 부문 68위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74.29%로 15위다. 장타를 치기보다는 정확도에 중점을 두는 퍼포먼스다.
특히 일반적인 남자선수들에 비해 백스윙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임팩트 때 왼쪽 무릎을 피면서 강한 임팩트를 구사한다.
이번 시간에는 윤정호의 드라이버 스윙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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