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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주타누간, 세계 1위 놓고 불꽃 튀는 접전

기사승인 2018.10.12  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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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주타누간-다니엘 강-찰리 헐 공동선두

박성현-주타누간 ‘무빙데이’에서도 맞대결

▲ 공동선두로 어깨를 나란히 한 박성현과 아리야 주타누간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과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의 쫓고 쫓기는 치열한 접전이다.

박성현과 주타누간은 12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내고 다니엘 강(미국), 찰리 헐(잉글랜드) 등과 공동선두다.

박성현과 주타누간 모두 뒷심이 좋았다.

먼저 박성현은 버디 사냥은 5번홀(파5)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첫 버디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인 6번홀(파4) 보기를 허용했다.

숨을 돌린 9번홀(파4), 10번홀(파4) 연속 버디로 치고 나갔지만 11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다.

반면 동반자인 주타누간이 11번홀 버디로 전반에 잃은 타수를 모두 만회하고 추격에 나섰다.

주타누간이 12번홀(파3) 버디로 타수를 줄여 박성현과 무게 추를 맞추자 13번홀(파5) 버디로 달아났다. 이후 15번홀(파4), 17번홀(파3) 버디로 달아났다.

추격에 나선 주타누간은 14번홀부터 16번홀까지 3홀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고 18번홀(파5) 버디를 보태 박성현과 함께 공동선두로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치고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내 단독선두로 출발해 1타를 잃은 나사 하타오카(일본)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KLPGA투어 멤버로는 배선우(24)가 이날 3타를 줄이고 전인지(24)와 함께 4언더파 140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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