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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기대주’ 샤르마, PGA투어 직행 티켓 따내나

기사승인 2018.10.13  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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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방카 샤르마<PGA투어 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인도의 떠오르는 ‘샛별’ 슈방카 샤르마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직행 티켓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샤르마는 13일 말레이시아의 TPC쿠알라룸푸르 웨스트코스(파72)에서 열린 2018-2019시즌 PGA투어 두 번째 대회인 CIMB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무빙데이에서 6타를 더 줄인 샤르마는 3라운드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적어내 마크 레시먼(호주), 게리 우들랜드(미국) 등과 과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스물 두 살인 샤르마는 올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고 올해 유러피언투어 요버그 오픈과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둔 인도의 기대주다.

2라운드에서 주춤했던 김시우(23)가 이날 버디 9개와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고 12언더파 204타 공동 19위에 안병훈(27),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과 함께 했다.

전날까지 상위권에 있언 김민휘(26)는 이날 2타를 잃고 5언더파 공동 50위 추락했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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