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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퍼블릭코스는?

기사승인 2018.10.15  1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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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케이프16번홀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대한민국 최고의 퍼블릭 골프코스는 어디일까?

15일 골프전문월간지 서울경제골프매거진이 ‘2018 한국 10대 퍼블릭코스’를 선정 발표했다.

총 57명의 코스 전문 패널이 평가에 참여해 뽑은 ‘넘버 1’은 경남 남해에 위치한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으로 총점 95.52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은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인 카일 필립스가 설계한 18홀 골프장으로 바다 한 가운데 돌출된 ‘케이프(Cape)’ 지형의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페어웨이가 조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이 더욱 유명세를 탄 건 배용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신혼여행지로도 알려지면서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이재충 패널은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부각시킨 설계뿐 아니라 운영과 시설 또한 최고 수준”이라며 “골퍼라면 누구나 경험하고 싶은 코스”라고 평가했다.

2위는 전남 해남에 위치한 파인비치(90.26점)가 차지했다. 파인비치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선정하는 ‘한국 10대 코스’에서도 여러 번 순위에 오른 국내 최고 시사이드 코스로 평가 받는 곳이다.

특히 지난해 회원제에서 퍼블릭으로 전환하면서 올해 처음 ‘한국 10대 퍼블릭코스’에 도전해 단번에 2위에 올랐다.

3위는 경기도 포천의 베어크리크(크리크코스 83.05점)에게 돌아갔다. 베어크리크는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4회 연속 퍼블릭코스 1위에 오른바 있다.

4위는 경북의 블루원 상주(79.04점), 5위 강원도의 파인리즈(파인·레이크 77.99점), 6위 인천의 베어즈베스트청라(아시아-유럽 73.65점), 7위 전남의 JNJ(남-진 72.63점), 8위 강원의 플레이어스(레이크-마운틴 71.90점), 9위 강원의 힐드로사이(66.44점), 10위 강원의 블루마운틴(드림-비전 64.10점)이 선정됐다.

이번 발표는 골프업계와 학계, 코스설계가, 미디어종사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57인이 패널로 참여했고,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독자엽서, 인터넷 투표, 프로골퍼 및 아마추어 챔피언의 설문조사를 더해 순위를 매겼다. 대상은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정식 개장•운영 중인 18홀 퍼블릭 코스 178개 코스였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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