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타이거 우즈<와이드스포츠DB> |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19년 투어 일정을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지난 3일(한국시간)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가 끝난 후 “올해 모든 경기가 끝났다”며 “이번 주 호주로 날아가 2019년 프레지던츠컵 홍보를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너무 많은 대회에 나갔다. 내년에는 올해만큼 많은 대회를 뛰지 않을 것”이라며 “호주 일정을 끝내고 돌아와 체중을 늘리고 몸을 만들어 더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즈는 작년 12월 히어로 월드 챌리지는 시작으로 PGA투어 19개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3월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가능성을 알렸고 지난 9월 투어챔피언십에서 통산 80승을 거두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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