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한국남자골프의 ‘내셔널타이틀’은 한국오픈이다.
지난 6월 열린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에서는 ‘무명’ 최민철(30)이 우승하면서 단숨에 코리안투어 스타반열에 올랐다.
2011년 코리안투어에 입성한 최민철은 2016년 시드를 잃었다. 하지만 2017년 3개 대회 연속 준우승(카이도 제주오픈,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카이도 투어챔피언십)을 기록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7위와 평균타수 69.95타 6위에 올랐고 올해 한국오픈의 사나이가 됐다.
최민철의 백스윙은 인위적으로 만든 느낌이다. 그러나 깔끔한 전환동작 수행으로 멋진 다운스윙을 선보인다.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 이어지는 전환동작을 수행하는데 있어 ‘설왕설래’가 많은데 최민철은 왼쪽 골반을 목표방향으로 밀면서 동시에 회전한다.
이번 시간에는 최민철의 드라이버 스윙을 감상하면서 전환동작에 대해 배워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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