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김현지3(20)는 2019시즌 KLPGA투어 ‘루키’다. 2018시즌 드림투어 상금랭킹 11위로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2016년 5월 KLPGA에 입회한 김현지는 그해 드림투어 15개 대회에 나가 12번 본선에 진출하며 상금순위 34위에 올랐고 11월 열린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출전했지만 시드확보에 실패했다.
하지만 2017년 드림투어 9차전에서 프로데뷔 첫 승을 거두며 상금순위 12위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샷 난조로 무너졌다.
드림투어 2년차인 올해 우승은 없지만 준우승 두 번을 포함해 여섯 차례 ‘톱10’에 진입하며 11위로 2019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김현지는 9일 베트남 호치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 스텔라-루나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2019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총상금 7억원)’에서 공동 43위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이번 영상은 지난 6월 월요예선을 거쳐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 출전한 김현지의 드라이버 스윙 영상이다.
김현지는 KLPGA 홈페이지 “성격은 활발하고 밝은 편“이라며 ”키는 작지만 나름 다부진 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