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시즌이 끝나는 게 아쉽다”
지난달 KLPGA투어 2018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가 끝난 후 김지영2(22)의 소회다.
김지영은 2018시즌 상금순위 13위(3억9882만5613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14위보다 한 계단 성장했다. 나름 괜찮은 성적이다.
그러나 2017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우승 없이 시즌을 마무리한다는 게 못내 아쉽다. 우승 기회도 여러 번 있었다. 꼭 하루는 무너지거나 주춤하면서 기회를 놓쳤다.
▲ 김지영의 2018시즌 KLPGA투어 기록<와이드스포츠> |
올해 26개 대회에 출전한 김지영은 본선에 25번 출전해 준우승 두 번을 포함해 11번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영은 올해 티샷 평균 비거리 255.202야드를 기록해 2년 연속 장타부문 2위에 올랐다.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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