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투어 2018시즌 최종전에 출전하는 박상현<KPGA제공> |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2018시즌 KPGA 코리안투어 ‘상금왕’ 박상현(35)이 올해 마지막 대회에 출전한다.
13일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로얄 자카르타 골프클럽(파72.7361야드)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2018시즌 최종전 BNI 인도네시안 마스터스(총상금 75만달러)다.
일찌감치 코리안투어 상금왕을 확정한 박상현은 아시안투어 상금왕을 접수하기 위해 시즌 막바지에 ‘올인’했지만 슈방카 샤르마(인도)와 격차를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아시안투어 신인왕은 유효한 상황이다.
박상현이 이번 대회에서 상금 2위를 지킬 경우 신인왕을 수상하게 된다. 더불어 유러피언투어 시드까지 확보하게 된다.
아시안투어는 상금왕에게 차기년도 유러피언투어 시드를 주지만 샤르마가 유럽시드를 갖고 있어 차순위 자에게 돌아간다.
문제는 상금 3위(47만9816달러) 저스틴 하딩(남아공)이다. 박상현(56만1898달러)과 격차는 8만2082달러다. 하딩이 우승을 하지 않는 이상 박상현의 신인상 수상을 확정적이다.
한국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유러피언투어 1승의 이수민(26)를 비롯해 , 주흥철(37), 김기환(27), 문도엽(27), 이승택(22), 홍순상(37), 이승호(32)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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