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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윙]코리안투어 윤정호의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드라이버 샷

기사승인 2019.02.03  07: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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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윤정호(28)는 2016년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초대 챔피언에 오르면서 생애 첫 승을 기록했다.

KLPGA투어 통산 3승의 톱플레이어의 윤슬아(33)의 남동생으로 더 잘 알려진 선수로 항상 누나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지만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우승하며 국내최초로 남매 동반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윤정호의 비거리는 코리안투어 평균이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은 74.92%로 지난해 이 부문 9위에 올랐다.

딱딱하지만 정교한 스윙을 하다 보니 아이언 샷도 잘 친다. 2018년 그린적중률 72.46%로 14위에 올랐다. 또 그린을 놓쳤을 때 51.93%의 파를 잡아내 위기관리능력 또한 매우 좋다.

하지만 첫 승 이후 우승경쟁을 벌이지 못하고 있는 아쉬움이 있다. 이 영상은 작년 8월 경남 양산에서 열린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대회 1라운드에서 촬영한 영상이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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