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황중곤(27)은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데뷔 해 국내에서 알려진 선수다.
2011년 디오픈 출전권이 걸린 미즈노 오픈에서 ‘깜짝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일본 선수들이 그에게 ‘도라메몽’이라는 별명을 붙여줬지만 국내무대에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멘탈’ 때문에 ‘돌부처’로 통한다.
2012년 JGTO 카시오오픈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황중곤은 2014년 KPGA 코리안투어 매일유업오픈에서 국내 무대 첫 승을 달성했다.
2015년 카시오오픈에서 3년 만에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른 황중곤은 2017년 ‘제60회 KPGA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프로 무대 개인통산 5승째를 거뒀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 제61회 KPGA선수권대회에서 촬영한 영상이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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