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박소연(27)의 골프는 ‘닥치고 공격’이다.
지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둘 때도 ‘닥공’이었고 첫 승을 거두기 전 여섯 차례의 준우승 또한 ‘안전빵’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박소연은 어렸을 때 캐나다 유학을 가 골프를 처음 접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세계 최고의 교습가들에게 기본기를 배운 박소연은 작은 체구에도 장타를 친다.
생애 최고의 골프를 치고 있는 박소연은 생애 첫 승 후 기자회견에서 “올해 3승이 목표”라는 포부를 당당히 밝혔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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