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김아림(24)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장타 ‘넘버 원’이다.
지난주까지 평균 드라이버 샷 270.125야드를 때렸지만 지난주 끝난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우드 티샷이 많아 269.5000야드로 살짝 줄었다.
이번 영상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연습라운드에서 546야드 파5 6번홀에서 티샷을 한 뒤 핀까지 220야드 남은 상황에서 4번 아이언 대용인 유틸리티로 ‘투 온’을 시키는 슬로모션 샷이다.
남자선수들도 페어웨이에서 220야드 정도면 3번 아이언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김아림의 장타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6번홀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페어웨이까지는 약간의 내리막이고 티샷 당시 약간의 뒷바람이 불었다. 그 덕분에 티샷을 무려 320야드를 때린 것.
이번 시간에는 김아림의 장타력을 엿 볼 수 있는 페어웨이 유틸리티 샷을 슬로모션으로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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