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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회 5개월’ 조혜림, 드림투어 13차전에서 첫 승

기사승인 2019.08.20  2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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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회 5개월 만에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한 조혜림<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조혜림(1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조혜림은 지난해까지 국가상비군을 지내다 지난 3월 KLPGA 준회원 입회 후 4월 열린 점프투어 우승 후 정회원으로 승격했다.

세계 ‘넘버 원’ 투어인 KLPGA에서도 매우 빠른 성장이다. 그러나 조혜림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0일 전남 영광의 영광 컨트리클럽 오션-밸리코스(파72.6372야드)에서 열린 ‘KLPGA 2019 영광CC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1억 1000만원)에서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입회 5개월 만에 점프투어와 드림투어에서 차례로 정상에 오른 것.

우승도 짜릿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 공동 3위를 기록한 조혜림은 최종라운드가 열린 이날 1번홀(파5) 버디 후 잠시 주춤했지만 6번홀부터 9번홀까지 4홀 연속 버디를 수확하는 집중력을 뽐내며 단숨에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10번홀(파4) 보기로 위기에 처했지만 12번홀(파5) 버디를 낚아 다시 공동선두에 합류했고 18번홀(파4)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홀에 넣어 노승희와 고나혜를 공동 2위로 밀어내고 1타차 짜릿한 역전 우승을 만들었다.

조혜란은 “지난 11차전에서 2등하고 난 뒤 빠르게 우승까지 나와서 목표를 상향했다. 원래는 정규투어 시드권을 받는 상금 순위에 이름 올리는 것이 목표였는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상금순위 5위 안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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