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이소미(20)는 올 시즌 ‘새내기’다.
올해 KLPGA투어 데뷔 동기인 조아연(19), 이승연(21)이 시즌 초에 생애 첫 승에 기쁨을 누렸지만 이소미의 최고 성적은 ‘E1 채리티오픈’ 준우승이다.
하지만 올해 꾸준한 성적을 내며 상금랭킹 24위, 신인상 포인트 4위에 올라있다.
이소미는 162cm의 크지 않은 체구다. 하지만 티샷 평균 255.571야드로 이 부문 7위에 올랐다.
장타를 치면서도 페어웨이 안착률 77.941%(48위)로 스윙의 기술적 완성도가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그린적중률 78.019%로 이 부문 6위에 오를 정도로 정교한 샷을 구사한다.
아쉬운 점이라면 퍼팅이다. 라운드 당 평균 퍼트 31.391개로 99위다.
이번 시간엔 이소미의 아이언 샷 슬로모션을 감상하면서 그의 첫 승을 응원해 보자.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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