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고진영<LPGA제공> |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이 사흘 연속 ‘보기프리’ 행진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P 위민스오픈(총상금 225만달러) 선두에 오르며 시즌 4승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고진영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버디 7개를 보태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냈다.
이틀 연속 단독선두를 달리던 니콜 브로치 라센(덴마크)을 따라잡고 공동선두에 합류했다.
고진영은 올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승과 ANA 인스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2승을 수확하고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타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브룩 핸더슨(캐나다)도 이날 7타를 줄이고 16언더파 200타 단독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타이틀 방어에 여지를 남겼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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