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김소영2(32)은 올해 KLPGA투어 14년차 ‘베터랑’이다.
짧지 않은 투어 생활 중 골프를 포기하고 싶었을 때도 많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꿈과 골프가 좋아 힘든 투어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정규투어 우승은 없다. 하지만 성격 좋고 매너가 좋아 후배들이 잘 따른다. 그는 한 때 KLPGA투어 최장타자였다.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장타를 친다. 물론 어린 후배들을 이기지는 못한다.
그의 장타비결은 스윙의 기술적 완성도에서 나온다. 이번 시간엔 김소영의 슈퍼슬로모션 드라이버 샷을 감상하면서 그를 응원해 보자.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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