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신인들의 활약은 그 어느 때보다 강세다.
하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단 한 번도 드러내지 못한 ‘루키’도 수두룩하다. 신미진(21) 또한 올해 데뷔했지만 골프팬들에게 자신을 알릴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역사와 전통의 메이저대회인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첫날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 오르면서 자신을 알릴 기회를 잡았다.
신미진은 올해 20개 대회에 참가해 본선에 진출한 건 두 번뿐이고 최고성적은 데뷔전인 효성 챔피언십 공동 13위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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