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스윙의 기술에서 아마추어 골퍼에게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 이어지는 ‘트렌지션(전환동작)’이다.
사실 세계 최고의 교습가들이 즐비한 미국에서도 이 부분은 설왕설래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세계적 스윙코치들은 ‘톱에서 양손의 그립이 먼저 다운스윙 궤도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번에 소개할 지한솔의 페어웨이 아이언 샷을 꼼꼼히 들여다보면 톱에서 골반을 잡고 양손을 몸 안쪽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는 오래된 논쟁이지만 다운스윙 때 골반이 열리는 아마추어에게는 쉽게 교정할 수 있는 특효임은 분명하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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