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이소미(20)는 올해 데뷔한 새내기다.
주니어시절 국가대표를 거칠 만큼 기량을 인정받았고 올해 우승은 없지만 13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시즌 최고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소미의 스윙의 기술적 완성도는 매우 높다. 162cm의 단신이지만 비거리부문 4위(251.461야드)로 장타자다. 또 페어웨이 안착률도 76.370%(48위)로 매우 높은 편이다.
아이언 샷의 정확도는 더 높다. 그린적중률 78.441%로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22개 대회에 출전해 19차례 본선에 진출해 상금순위 20위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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