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스포츠에 과학이 도입되면서 인간의 한계는 넘는 기록들이 쏟아지고 있다.
골프 또한 예외는 아니다. 혹자들은 클럽이 발달해 투어선수들의 비거리가 늘었다고 평가절하지만 비거리가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스윙의 진화와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다.
아마추어골퍼가 골프를 위해 웨이트트레이닝까지 한다는 건 언감생심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스윙을 진화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아마추어골퍼도 잘 알 듯 ‘어드레스’는 스윙의 첫 단추다. 그러나 공위치는 크게 변하지 않고 왼발 뒤꿈치 선상이 대부분이다.
5~6년 전부터 PGA투어의 세계적 코치들은 어드레스에서 공위치를 변화하면서 공을 더욱 안정적으로 멀리 정확하게 치게 됐다.
이번 시간엔 유승연의 드라이버 샷을 감상하면서 스윙의 어떤 변화가 있는지 배워보자.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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