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현정협(37)은 엘리트코스를 거쳐 KPGA 코리안투어에 입문한 ‘베터랑’이다.
주니어시절인 2001년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을 지냈다.
2009년 ‘퀄리파잉 토너먼트(QT)’ 상위권자로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한 현정협은 ‘루키’ 시즌 시드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도약해야할 3년차에 성적부진으로 시드를 잃고 챌린지투어에서 샷에 날을 갈았다. 챌린지투어는 현정협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7회 대회에서 프로데뷔 첫 승을 거두고 2013년 코리안투어 재입성에 성공했고 이후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현정협의 강점은 대기만성이다. 데뷔 후 꾸준한 스윙교정으로 드라이버 비거리를 계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번 시간엔 현정협의 스윙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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