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윤서현(20)은 주니어시절 조아연(20), 임희정(20) 등과 국가대표 동기로 아마추어 무대를 휩쓸었다.
지난해 KLPGA투어에 데뷔하면서 큰 기대가 있었지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루키’로서 상금순위 40위에 오르며 2020시즌 도약을 예고했다.
윤서현의 스윙은 국가대표로 발탁될 만큼 기술적 완성도가 높다. 특히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 이어지는 전환동작이 일품이다.
물론 단점도 있다. 임팩트 후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서 헤드에 전달되는 에너지가 끊겨 비거리에 손해를 본다.
이번 시간엔 2020시즌 눈여겨봐야 할 윤서현의 스윙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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