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허윤경(30)은 뛰어난 외모로 한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흥행보증수표로 통했다.
허윤경의 명성에 비해 우승 횟수는 적은 3승이다. 만약 허윤경이 골프에 더 집중했다면 10승 고지는 충분히 넘을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다.
사실 허윤경은 대회장에서 자신의 경기가 끝나면 연습보다도 응원 온 팬들과 대화하는 것을 더 좋아했다. 흔히 말하는 골프를 즐기는 선수였던 것.
그럼에도 그가 결혼 후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꾸준한 성적을 내는 이유는 탄탄한 기본기다.
이번 시간엔 변함없는 허윤경의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아이언 샷을 감상하면서 2020시즌 그의 우승을 응원해 보자.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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