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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자’ 패트릭 리드, WGC 멕시코 챔피언십 우승

기사승인 2020.02.24  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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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나쁜 남자’ 패트릭 리드(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리드는 24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인근의 나우칼판의 차판테펙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리드는 2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17언더파267타)를 1타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했다. 작년 8월 노던 트러스트 이후 약 6개월 만에 수집한 통산 8번째 우승 트로피다.

리드는 지난해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 당시 공 뒤의 모래를 클럽으로 두 차례 밀어내는 행위가 카메라에 잡혔다. 그러나 룰 위반을 인정하지 않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힌 덕분에 2벌타를 받았다.

우승은 극적이었다.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리드는 1번홀부터 버디를 잡았지만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여전히 선두에 2타 뒤진 상황. 그러나 15번홀(파5) 버디를 잡인 리드는 17번홀(파3)에서 디섐보가 보기를 하면서 동타가 됐다.

16번홀(파4), 17번홀(파3) 연속 버디로 2타차 선두가 된 리드는 18번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려 보기를 범했지만 우승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임성재(22)와 안병훈(29)은 3언더파 공동 29위, 강성훈(33)이 15오버파 71위, 이태희(36)가 19오버파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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