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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임성재,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경쟁

기사승인 2020.03.07  10: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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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훈과 임성재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세계 최고 플레이어에게만 출전이 허락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한국선수끼리의 우승경쟁이다.

강성훈(33)과 임성재(22) 얘기다. 두 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둘째 날 2라운드에서 각각 공동선두와 공동 5위다.

강성훈이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내 티럴 해턴(잉글랜드)과 동타를 이뤘다.

지난해 AT&T 바이렌 넬슨에서 PGA투어 데뷔 159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승 신고 후 10개월 만에 통산 2승에 바짝 다가갔다.

강성훈은 “어제보다 티샷이 더 잘 맞아 수월한 경기를 했다”며 “지난 멕시코 대회에서 퍼트가 나빠 고생을 해 한 주 쉬는 동안 감을 찾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성재도 버디 4개, 보기 개로 3타를 줄여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공동선두그룹에 2타 뒤진 5언더파 공동 4위로 한국선수 최초 PGA투어 2주 연속 우승 도전에 한 걸음 더 들어갔다.

임성재는 “전체적으로 샷감이 좋아 어제보다 버디 기회가 많았는데 살리지 못해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며 “워낙 어려운 코스다 보니 플레이할 때 생각을 잘 하고 기회가 있을 땐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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