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윤서현(21)은 주니어시절 국가대표로 세계무대를 누볐다.
지난해 ‘슈퍼루키’ ‘돌풍’을 일으킴 조아연(21)과 임희정(21)과 함께였다. 지난해 KLPGA투어에 데뷔하면서 큰 기대가 있었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루키’로서만 평가하면 무난한 시즌이었고 2020시즌 도약을 위한 예고편이라 할 수 있다.
윤서현의 스윙은 기술적 완성도가 높다. 특히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 이어지는 전환동작이 일품이다.
물론 단점도 있다. 임팩트 후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서 헤드에 전달되는 에너지가 끊겨 비거리에 손해를 보는 경향이 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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