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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의 시즌 첫 승이냐, 최예림의 생애 첫 승이냐

기사승인 2020.05.30  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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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이소영과 생애 첫 승을 향해 달리는 최예림<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이소영(23.롯데)과 최예림(21.하이트진로)이 시즌 첫 승과 생애 첫 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30일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GPA)투어 제8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 얘기다.

먼저 이소영은 긴 파 행진 끝에 13번홀(파4), 14번홀(파3) 연속 버디로 2타를 줄이고 3라운드 합계14언더파 202타 단독선두를 지켰다.

우승을 위해서는 몰아쳐야 하는 ‘무빙데이’에서 번번이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한 때 선두를 내 주기도 했다.

2018년 시즌 3승으로 다승왕과 함께 통산 5승을 거둔 이소영은 기회가 올 때까지 기렸다. 그리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최예림의 무빙데이 상승세는 매서웠다.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친 것.

최예림은 4번홀 ‘마수걸이’ 버디로 시작해 6번홀까지 3홀 연달아 타수를 줄였다. 8번홀(파3)에서도 1타를 더 줄여 추격의 고삐를 죄고 13번홀 버디로 공동선두에 오른 뒤 14번홀, 15번홀(파4) 버디로 달아났다.

그러나 이소영의 추격으로 동타가 됐고 17번홀(파3) 티샷이 그린 주변에 떨어져 보기를 허용하면서 단독 2위(13언더파 203타)로 물러났다.

유해란(19.SK넥트웍스)이 이글 1개과 버디 1개씩을 기록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2타를 줄이고 12언더파 204타 단독 3위로 최종일 역전우승을 노리게 됐다.

이전은6(24.대방건설)도 이날 5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하며 3타를 줄인 임희정(20.한화큐셀)과 11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해 역전 우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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