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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특훈효과’ 유소연, 한국여자오픈 2R 단독선두

기사승인 2020.06.19  18: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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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번홀 티샷하는 유소연<사진제공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조직위원회>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양잔디에서 실전감각을 키우고 싶었다”

유소연(30)은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출전을 앞두고 양잔디가 깔린 제주도의 테디벨리 골프클럽으로 특별훈련을 떠났다.

한국여자오픈이 개최되는 인천 청라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가 양잔디이기 때문이다.

특별훈련 덕분인지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냈다. 흠잡을데 없는 완벽한 플레이였다.

선두에 1타 뒤진 채 19일 2라운드를 출발한 유소연은 보기 1개를 허용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단독선두다.

유소연은 “아무리 라운드를 해도 가장 어려운 것이 쇼트게임인데 상상력이 많이 부족해져서 그런 부분을 보안하려고 갔는데 벼락치기였지만 도움은 톡톡히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소연은 2011년 미국여자골프의 내셔널 타이틀인 US여자오픈에 초청선수로 출전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국내파 오지현(24)이 이날 6타를 줄여 10언더파 단독 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날 단독선두로 출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김세영, 김해림과 함께 7언더파 공동 3위로 물러났다.

서연정이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를 몰아치고 3타를 줄인 최혜진과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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