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노승열(29)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복귀 후 최고의 샷감을 뽐냈다.
노승열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코너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파70)에서 열린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기록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날 버디 10개로 10언더파 60타를 쳐 단독선두에 오른 매킨지 휴즈(캐나다)에 4타 뒤진 공동 5위다.
노승열은 작년 8월 군 제대 후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지만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페덱스컵 3위인 임성재(22), 안병훈(29), 김시우(24) 등과 2언더파 공동 5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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