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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5타차 뒤집기 가능할까?…혼다클래식 3R 공동 7위

기사승인 2021.03.21  08: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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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내일도 바람이 많이 불면 좋겠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23)의 바람이다.

임성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무빙데이’ 함게 5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3라운드 단독선두로 나선 맷 존스(호주. 10언더파 200타)와는 5타차다.

17번홀(파3) 더블 보기가 아쉬웠다. 14번홀까지 3타를 줄이며 선두와 간격을 좁혔던 임성재는 17번홀 티샷이 벙커에 박혔고 두 번째 샷은 러프로 향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이 홀에서 2타를 잃은 것.

임성재는 “그린으로 치면 100% 물에 빠질 가능성이 커, 레이업을 해서 안전하게 보기로 막으려고 했는데 상황이 더 악화됐다”며 “내일도 차라리 바람이 많이 불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다들 어렵게 경기를 하기 때문에 충분히 상위권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독선두로 출발한 애런 와이즈(미국)은 무려 5타를 잃고 J.B 홈즈(미국)과 7언더파 공동 2위로 물러났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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