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강윤석(36)은 2010년 KPGA에 입회해 2012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시드를 잃고 2부 투어에서 뛰다 2014년 재입성에 성공했지만 역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코리안투어에서 뛰다 시드를 잃고 지난해 2부 투어에서 활약했다.
강윤석은 스윙의 기술적 완성도가 매우 높다.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 그런데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열린 KPGA 윈터투어에서 꾸준한 성적과 함께 5회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통합포인트 우승까지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리고 올 시즌 코리안투어에서 맹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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