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유송규(25)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괴물’로 통한다.
그도 그럴 것이 웬만한 코스에서는 드라이버를 칠 곳이 없어 주로 우드로 티샷을 하는데도 지난해 티샷 평균 301.69야드를 때려 이 부문 6위에 오를 정도다.
유송규는 2015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했으나 시드를 확보하는데 실패했지만 챌린지투어 8회 대회 우승을 발판으로 2016시즌 투어카드를 확보하고 그해 일본투어 QT까지 응시해 33위로 통과했다.
일본투어 시드는 잃었지만 코리안투어에서는 매년 성장하며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34위로 최고성적을 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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