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KPGA 코리안투어 2021시즌 ‘루키’ 김동은2162(24)이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우승했다.
김동은은 2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김동은은 통산 2승에 도전하는 ‘베터랑’ 박성국을 1타차로 제압하고 생애 첫 승에 감격을 누렸다.
김동은은 KPGA 숨은 장타자다. 이날 4라운드에서는 뒷바람의 영향이라지만 티샷이 무려 360야드까지 날아갔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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