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장이근(27.신한금융그룹)이 유러피언투어 첫 승을 정조준 했다.
장이근은 지난 2일(한국시간) 스페인 테네리페 골프 코스타 아데제(파71)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테네리페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고 공동 6위(17언더파 267타)에 올렸다. 시즌 첫 ‘톱10’이다.
샷감을 잡은 장이근은 여세를 몰아 이번 주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리는 카나리 아일랜드 챔피언십 우승 도전에 나선다.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유러피언투어 시드를 확보하고 있는 장이근은 2016년 아시안투어 큐스쿨 수석으로 데뷔해 2017년 양더 토너먼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같은 해 코오롱 한국오픈,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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