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저스틴 신(Justin SHIN)은 재미교포로 2019년부터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6개 대회에 출전해 최고 성적은 공동 3위다. 지난달 끝난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최종일까지 우승경쟁을 펼쳤지만 샷감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 오픈에서는 첫날 강풍을 동반한 기상악화로 77타를 쳤지만 남은 3라운드에서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저스틴 신의 티샷 비거리는 49위다. 하지만 우드 티샷이 많아 순위가 떨어져 있을 뿐 실제 비거리는 300야드를 훌쩍 넘는다.
멀리만 치는 게 아니다. 스윙의 완성도 또한 매우 높다. 그도 그럴 것이 페어웨이 안착률 73%로 18위, 아이언 샷을 가늠할 수 있는 그린적중률은 69.88로 8위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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