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개인통산 10승.
박상현(38)이 코리안투어(8승)와 일본골프투어(JGTO. 2승)에서 거둔 승수다. 그가 코리안투어에서 거둔 8승 중 절반인 4승이 ‘특급대회’에서 거뒀다.(코리안투어에서는 역사와 전통 깊은 대회가 많아 메이저대회를 따로 지정하지 않아 특급대회로 부른다)
2018년은 박상현의 골프가 가장 화려했던 시지가.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제34회 신한동해오픈 등 3승을 수확해 제네시스 상금왕, 최저타수상, 아시안투어 신인상까지 수상했다.
박상현이 2018년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지만 매년 매 대회 우승권에 있어 언제든 우승트로피를 추가할 수 있다. 그가 시간이 흐름에도 꾸준한 성적을 낼 수 있는 건 변함없는 편안한 스윙이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