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그늘에 가려 빛나지 못했던 필 미켈슨(미국)이 전설이 됐다.
미켈슨은 지난 5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역대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은 1968년 PGA 챔피언십에서 48세에 우승한 줄리어스 보로스(미국)이었지만 미켈슨은 51세로 정상에 등극하면서 PGA투어 통산 45승째이자 2013년 디오픈 우승 이후 7년 10개월만의 메이저 통산 6승째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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