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김한별(25)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아너스K 오픈 with 솔라고CC(총상금 5억원)’에서 오랜 만에 리더보드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김한별은 22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CC 솔코스(파72.726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이다.
버디 9개를 잡은 김한별은 18점을 획득했지만 보기 1개를 허용해 –1점을 빼 1라운드 17점을 획득해 단독선두로 나섰다.
지난해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프로데뷔 첫 승을 올린 김한별은 이어진 제36회 신한동해오픈을 연속 우승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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