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김민준(31)이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건 2011년이다.
하지만 본선무대에서 성적을 내지 못해 2부 투어로 밀렸다. 2014년 2부 투어 상금순위 상위자로 복귀했지만 시련은 계속됐다.
병역의무를 마친 김민준은 2018년 챌린지투어(2부 투어) 6회 대회 우승 등 호성적을 내고 상금순위 상위자로 2019년 코리안투어에 복귀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최고성적으로는 제62회 한국오픈 공동 4위다.
김민준의 장기는 드라이버 샷이다. 올해 티샷 평균 314.35야드를 기록하고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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