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김수지(25)가 생애 첫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김수지는 10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고 ‘대세’ 박민지와 임희정을 2타차로 제압하고 개인통산 두 번째 우승이자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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