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고진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한국선수 200승 달성에 주인공이 됐다.
고진영은 24일 부산 기장의 LPGA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고진영은은 이날 4타를 줄이는데 그친 임희정(21)을 연장으로 끌고 가 18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제압하고 시즌 4승째이자 LPGA 개인통산 11승을 달성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