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임진희(23)는 지난 6월 경기도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 한경레이디스컵’ 정상에 오르며 ‘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데뷔 4년 만에 이룬 첫 승이다.
임진희의 스윙은 기본기가 튼튼하다. 그런데도 우승이 늦었던 건 손목부상과 늦게 시작한 골프 덕에 코스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임진희는 작은 체구지만 비거리부문에서는 중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가 거리를 낼 수 있는 건 드라이버 티샷 시 ‘어퍼블로’로 임팩트 되기 때문이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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