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김동은(25)은 국가상비군과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지만 김주형, 김민규 등에 가려 그다지 주목 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그런데 2021시즌 두 번째 대회인 KPGA 군산CC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잘 생긴 외모에 300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버 샷으로 무장한 그는 단 번에 남자골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특급대회’인 신한동해오픈과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을 기대케 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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