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카메론 스미스(28.호주)는 호주의 임성재라 불리는 기대주다.
2015년 PGA투어에 데뷔한 스미스는 이듬해인 2016-2017시즌 취리히 클래식엣 첫 승을 거두고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올해 첫 대회인 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정상에 오르며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지난해 PGA투어 우승자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스미스는 이 대회 4라운드 동안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과 함께 PGA투어 72홀 역대 최다 언더파인 34언더파 258타를 기록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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