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모리야 주타누간(27) 친 동생인 아리야 주타누간(26)과 함께 태국여자골프의 ‘별’로 통한다.
프로 데뷔 초까지만 해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모리야는 2013년 LPGA투어에 데뷔해 신인상을 수상하며 동생인 아리야 주타누간의 그늘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첫 승의 길은 멀고도 험했다. 데뷔 6년차인 2018년 휴겔 JTBC LA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고 지난해 ‘팀경기’인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에서 동생인 아리야와 팀을 이뤄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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